‘불후’ 거미 “♥조정석이 깻잎 떼준다? 평소에도 잘 잡아줘서...” [MK★TV픽]

김나영 2022. 11.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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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깻잎 논쟁에 대해 속마음을 밝혔다.

MC 신동엽은 거미에게 "조정석이 그래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거미는 "잘 잡아주는 편이다. 그게 정이지 않냐"고 답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거미는 '어른 아이'를 선곡 "제 노래 중 몇 안 되는 신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관객들에게 선창을 부탁한 거미는 화답하며 열창했고, 밤하늘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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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깻잎 논쟁에 대해 속마음을 밝혔다.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가수 거미가 깻잎 논쟁에 대해 속마음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했다.

MC 신동엽은 거미에게 “조정석이 그래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거미는 “잘 잡아주는 편이다. 그게 정이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무대에 오른 거미는 ‘어른 아이’를 선곡 “제 노래 중 몇 안 되는 신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관객들에게 선창을 부탁한 거미는 화답하며 열창했고, 밤하늘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중간에 피아노까지 직접 치는 거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거미는 “다음 노래 한 곡 더 들려드리려고 한다. 듣고 싶은 노래가 있나”라고 물었고, 관객들은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요청했다.

이에 거미는 즉석에서 무반주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했다. 거미는 무반주임에도 CD 못지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

이를 들은 커플들은 물론, 관객들도 황홀감에 빠져 그의 무대를 감상했다.

거미는 이를 알 듯 더 풍부한 가창력으로 노래를 마무리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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