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벌목 현장서 작업하던 50대 굴착기 운전자 숨져

김형우 2022. 11.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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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30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의 한 야산 벌목 현장에서 굴착기 운전기사 A(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벌목 작업을 했던 동료는 "굴착기가 보이지 않아 주변을 찾아보니 현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옆으로 넘어져 있었고, 굴착기 밑에 운전기사가 깔려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벌목 현장의 지반 일부가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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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 지반 일부 무너지며 굴러떨어진 굴착기에 깔려"

(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9일 오후 2시 30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의 한 야산 벌목 현장에서 굴착기 운전기사 A(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벌목 작업을 했던 동료는 "굴착기가 보이지 않아 주변을 찾아보니 현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옆으로 넘어져 있었고, 굴착기 밑에 운전기사가 깔려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벌목 현장의 지반 일부가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도된 굴착기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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