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파국’ 호날두, 어두운 표정으로 카타르 도착

박주성 2022. 11. 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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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에 도착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폭탄 발언 인터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가 파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동료들과 함께 카타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한 방송 인터뷰로 맨유 커리어가 사실상 끝나게 됐다.

이런 좋지 않은 분위기 속 호날두가 카타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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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카타르에 도착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폭탄 발언 인터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가 파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동료들과 함께 카타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한 방송 인터뷰로 맨유 커리어가 사실상 끝나게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판했고 랄프 랑닉 전 감독을 무시하는 등 여러 가지 폭탄 발언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맨유에 배신을 당했다는 표현을 했는데 이에 맨유는 계약 해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좋지 않은 분위기 속 호날두가 카타르에 도착했다. 정장을 입은 채 비행기에서 내린 호날두는 다소 어두운 표정이었다. 비행 때문일 수 있지만 최근 쏟아지는 뉴스로 인해 표정이 어두운 느낌이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사실상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다. 호날두가 포함된 이번 포르투갈 명단은 역대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유럽 최고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포함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예측이 어려운 조로 평가 받고 있다. 라스트 댄스에 나서는 호날두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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