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떠난 롯데, 새 주장에 안치홍 선임 "우린 언제나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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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32)이 이대호가 떠난 롯데 자이언츠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롯데 구단은 19일 안치홍이 2023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2021년 시즌 중에는 구단과 2년 상호 합의 옵션에 동의, 2023년까지 롯데에서 뛴다.
안치홍은 롯데 구단을 통해 "먼저 2년 동안 주장을 맡은 (전)준우형이 정말 수고 많았다. 이제 형들은 팀의 주축선수로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내가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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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안치홍(32)이 이대호가 떠난 롯데 자이언츠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롯데 구단은 19일 안치홍이 2023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지난해와 올해 주장을 맡았던 전준우(36)으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았다.
안치홍은 2020년 초 KIA 타이거즈를 떠나 롯데와 2+2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2021년 시즌 중에는 구단과 2년 상호 합의 옵션에 동의, 2023년까지 롯데에서 뛴다.
그는 롯데에서 3시즌 동안 타율 0.292, 387안타, 32홈런, 194타점, 178득점, 24도루 등의 성적을 거뒀다.
내년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재취득하는 안치홍은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안치홍은 롯데 구단을 통해 "먼저 2년 동안 주장을 맡은 (전)준우형이 정말 수고 많았다. 이제 형들은 팀의 주축선수로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내가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내년 시즌은 롯데에도 중요하다. 간판 이대호(40)가 현역 은퇴한 뒤 맞이하는 첫 시즌으로 구단 내부에서도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롯데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190억원을 확보, 전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새 주장의 리더십이 중요한 가운데 안치홍은 "우리 모두가 언제나 한 팀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원팀 롯데'는 래리 서튼(52) 감독이 늘 강조한 부분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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