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터널서 화물차 들이받은 30대...추돌 후 ‘차량 전소’

이병석 2022. 11. 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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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전남 장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경 전남 장성군 진원면 못재터널(장성방면)에서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불이 난 자신의 차량에서 다행히 빠져나온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운전 사실이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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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장성=이병석 기자]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전남 장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경 전남 장성군 진원면 못재터널(장성방면)에서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편도 2차선 터널의 1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1% 수치로 차를 몰다 40대 남성 B씨의 3.5t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A씨의 차량에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자신의 차량에서 다행히 빠져나온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운전 사실이 발각됐다.

A씨는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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