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2년 만에 돔 투어, 너무 기뻐..태양처럼 밝게 비출 것” [Oh!쎈 현장]

지민경 2022. 11. 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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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처음으로 일본 돔 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개최하고 첫 일본 돔 투어에 나섰다.

한편 교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돔(26~27일), 반테린 돔 나고야(12월 3~4일) 등 일본 3개 도시를 찾아 총 6회에 걸친 돔 투어를 펼치는 세븐틴은 티켓 오픈과 동시해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27만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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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사카(일본), 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이 처음으로 일본 돔 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개최하고 첫 일본 돔 투어에 나섰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 2020년 5월 월드투어 ‘ODE TO YOU’로 첫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어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2년 반 만에 드디어 꿈의 무대에 입성하는 세븐틴을 보기 위해 이날 공연장에는 4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모여 시야제한석까지 꽉 채우며 높은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화려한 비즈로 장식된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세븐틴은 ‘HOT’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March’ 무대에는 실제 바이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HIT’까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작부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처음으로 돔 무대에 선 멤버들은 “2년만에 돔 투어를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조슈아는 콘서트명 ‘BE THE SUN’을 언급하며 “콘서트를 통해서 세븐틴이란 빛으로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호시는 “그동안 힘들었던 어둠을 저희가 태양이 되어서 여러분들을 밝게 비추겠다”고 덧붙였다.

아직 일본에서는 공연장에서 함성이 금지되어 있는 바, 팬들은 함성 대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디노 “말 못해서 답답하시지 않냐”며 “그만큼 저희 무대 열심히 보여드릴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돔(26~27일), 반테린 돔 나고야(12월 3~4일) 등 일본 3개 도시를 찾아 총 6회에 걸친 돔 투어를 펼치는 세븐틴은 티켓 오픈과 동시해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27만 관객을 만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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