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페루 공항 활주로서 항공기와 소방차 충돌…2명 사망

2022. 11.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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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도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라탐(LATAM) 항공 훌리아카행 여객기(LA2213 편)가 활주로에 진입한 소방차와 어제(현지 시각) 오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돌 직후 여객기에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공항소방대원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연기를 뿜으며 활주로 수십 미터를 달리다 멈추는 여객기 영상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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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소방대원 2명 사망
승객과 승무원 사상자 없어
18일(현지 시각) 오후 페루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 공항 활주로에 라탐항공 여객기가 소방차와 충돌한 뒤 멈춰 서 있다. / 사진=연합뉴스


페루 수도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라탐(LATAM) 항공 훌리아카행 여객기(LA2213 편)가 활주로에 진입한 소방차와 어제(현지 시각) 오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돌 직후 여객기에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공항소방대원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중에서는 사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연기를 뿜으며 활주로 수십 미터를 달리다 멈추는 여객기 영상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공항 운영사(리마 에어포트 파트너스) 측은 트위터에 "모든 승객에게 필요한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망한 소방대원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또 수습을 위해 오늘 오후 1시까지 공항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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