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팬들 비판, 당연한 것…긍정적 멘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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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컵 출격을 앞둔 공격수 나상호(서울)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약속했다.
공격수 나상호도 코어 훈련, 스트레칭 등으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준비하는데 집중했다.
나상호는 훈련 이후 취재진과 만나 "시차 적응을 잘 했다. 컨디션 관리에서도 딱히 불편한 부분이나 몸이 무거운 건 없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인 2018년 11월 처음 A대표팀에 승선한 나상호는 '벤투의 황태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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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벤투호 공격수, 첫 월드컵 출격
'벤투의 황태자'로 불리지만 일부 팬들 비판적
[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생애 첫 월드컵 출격을 앞둔 공격수 나상호(서울)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약속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격수 나상호도 코어 훈련, 스트레칭 등으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준비하는데 집중했다.
나상호는 훈련 이후 취재진과 만나 "시차 적응을 잘 했다. 컨디션 관리에서도 딱히 불편한 부분이나 몸이 무거운 건 없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인 2018년 11월 처음 A대표팀에 승선한 나상호는 '벤투의 황태자'로 불린다.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 자원 중 하나로 스피드와 돌파, 압박, 연계 능력을 겸비했다. 벤투 체제에서 A매치 24경기(2골)를 뛰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활약이 돋보이지 않음에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 일부는 비판을 넘어 비난하는 수준이다. 월드컵 최종엔트리 26명 발표 이후에도 그랬다.
나상호는 숙명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당연하게 생각한다. (비판을 받는 게) 내가 됐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멘탈을 관리하고 있다"며 "준비한 만큼 그라운드에서 보여준다면 없어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매번 긍정적으로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오고, 플레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불가능하겠지만 매 경기 노력을 해서 (비판을 없애는 게) 저의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 평가전을 치른 포르투갈, 가나에 대해선 "하이라이트로 봤는데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다. 개인 컨디션도 좋게 봤다"고 평가했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처음 앞둔 그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항상 하고 있다. 경기에서 많이 뛰어야 한다는 의지는 당연하다"며 "경기장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장 안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른 팀들보다 소통을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팀워크. 의지, 신뢰 등은 다른 팀들보다 우리가 굉장히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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