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 사할린섬서 주택 폭발해 9명 사망…가스 누출로 추정

강민경 기자 2022. 11.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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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사할린섬에서 19일(현지시간) 오전 주택 건물 한 채가 폭발해 9명이 사망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비상사태부는 폭발 원인이 가스 누출이라는 예비 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여러 층에서 붕괴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러시아 현지 방송에 부분적으로 무너진 흰색 건물의 모습이 방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비상사태부는 현재 이 건물에 60명의 구조대원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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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중 어린이 4명 포함…구조대 60명 파견
ⓒ News1 DB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에서 19일(현지시간) 오전 주택 건물 한 채가 폭발해 9명이 사망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에 따르면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 주지사는 "이번 사고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건물은 1980년대 티모프스코예 마을에 지어진 5층짜리 벽돌 건물이었다. 현지 비상사태부는 폭발 원인이 가스 누출이라는 예비 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여러 층에서 붕괴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러시아 현지 방송에 부분적으로 무너진 흰색 건물의 모습이 방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비상사태부는 현재 이 건물에 60명의 구조대원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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