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아시안컵] '왼손 에이스' 임종훈, 日 우다 꺾고 아시안컵 결승 진출

조영준 기자 2022. 11.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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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에이스' 임종훈(25, KGC인삼공사, 세계 랭킹 19위)이 아시안컵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은 19일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우다 유키야(일본, 세계 랭킹 26위)를 4-1(11-9 6-11 12-10 11-5 11-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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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탁구 아시안컵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임종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왼손 에이스' 임종훈(25, KGC인삼공사, 세계 랭킹 19위)이 아시안컵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은 19일 태국 방콕 후아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우다 유키야(일본, 세계 랭킹 26위)를 4-1(11-9 6-11 12-10 11-5 11-4)로 이겼다.

전날 8강전에서 임종훈은 올 시즌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우승자인 왕추친(중국, 세계 랭킹 3위)을 4-3(11-6 9-11 11-5 11-7 6-11 9-11 12-1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이자 우승 후보인 왕추친을 꺾은 임종훈은 우다마저 제치며 결승에 올랐다.

접전 끝에 1게임을 이긴 임종훈은 2게임을 6-11로 내줬다. 승부처인 3게임에서 임종훈은 10-10 듀스 상황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내리 2점을 올렸다.

3게임을 잡은 임종훈의 기세는 한껏 올라갔다. 반면 팽팽한 접전 끝에 게임을 내준 우다의 집중력은 한층 떨어졌다. 임종훈은 남은 4, 5게임을 손쉽게 잡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임종훈은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토모가즈(세계 랭킹 4위)와 좡즈위안(대만, 세계 랭킹 16위)이 맞붙는 4강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탁구 아시안컵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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