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도합 33개…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3연승 '신바람'

강예진 2022. 11.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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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한국전력은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캐피탈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7-25, 25-17, 19-25, 16-14)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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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한국전력은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캐피탈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7-25, 25-17, 19-25, 16-14)로 웃었다.

3연승이다.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전력은 2위 현대캐피탈(승점13) 뒤를 한 점차 바짝 추격했다.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다. 타이스가 26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박철우가 18점으로 뒤를 받쳤다. 미들블로커 신영석은 블로킹 7개와 서브 2개를 묶어 16점을 올렸다.

양 팀이 터뜨린 블로킹은 33개였다. 한국전력이 15개, 현대캐피탈이 18개를 기록했다.

두 세트씩 주고받은 후 돌입한 5세트도 치열했다. 한 두점차 싸움 끝 승부는 듀스로 흘러갔다. 여기서 신영석이 결정적인 블로킹을 터뜨렸다. 14-14에서 현대캐피탈 세터 김명관의 기습적인 페인트를 차단했다. 14-13으로 매치 포인트에 올랐고, 타이스의 마지막 득점으로 풀세트 끝 미소 지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범실 32개를 쏟아냈다(한국전력 23개). 오레올 19점, 전광인 18점, 허수봉 15점, 홍동선 11점, 최민소 10점으로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마크했지만, 승리까지 한 발 모자라면서 3연패를 떠안았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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