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컨디션 좋은 이우석 "홈팬 응원에 힘난다"

울산/배소연 2022. 11.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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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이 홈 개막전 승리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경기 후 이우석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 기분 좋다. 팬들이 엄청난 응원을 해줘 이에 힘입어 승리했다. 준비했던 공격, 수비적인 부분에서 적극성으로 상대에게 빈틈을 내어주지 않으려 했던 게 우위를 봤다고 생각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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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배소연 인터넷기자] 이우석이 홈 개막전 승리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우석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5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6-77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우석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 기분 좋다. 팬들이 엄청난 응원을 해줘 이에 힘입어 승리했다. 준비했던 공격, 수비적인 부분에서 적극성으로 상대에게 빈틈을 내어주지 않으려 했던 게 우위를 봤다고 생각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26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한 팀 동료 게이지 프림에 대해 이우석은 “호흡이 좋아졌다. 우리가 공격하는 입장에서 프림을 많이 공략하기 때문에 프림이 상대편 외국선수를 많이 괴롭힌다”라고 말했다.

이에 “홈에서 경기하면 컨디션이 좋다. 집 같이 반겨주는 느낌이다. 몸도 가볍고 평소보다 컨디션이 올라오는 기분이다”라며 홈경기를 반겼다. 속공 상황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이우석은 “어렸을 때부터 장점이었다. 요즘은 해야 할 때와 안 해야 할 때를 가다듬고 있다. 찬스가 될 때 확실히 하려고 한다. 오늘(19일) 트랜지션 상황에서 (이)원석이가 보였는데 피하기보다는 부딪혀야겠다고 생각했다. 덩크를 하려고 올라갔는데 볼을 놓쳤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즌 개막 후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이우석은 “점점 컨디션을 찾아가는 중이다.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고 마음에 있는 생각들을 내려놓고 노력하다 보니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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