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호위받는 폴란드 축구대표팀... 카타르 무사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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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폴란드 공군이 카타르로 향하는 축구 대표팀의 비행기를 전투기로 호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폴란드 축구 대표팀은 18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카타르로 향하는 비행기 옆에 공군 전투기가 호위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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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폴란드 공군이 카타르로 향하는 축구 대표팀의 비행기를 전투기로 호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폴란드 축구 대표팀은 18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카타르로 향하는 비행기 옆에 공군 전투기가 호위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 뉴스위크 등 외신은 "폴란드 공군이 F-16 전투기를 이용해 폴란드 남부 국경까지 축구 대표팀 비행기를 호위한 것"이라며 "이틀 전 폴란드 동부 지역에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1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미사일 두 발이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지면서 폴란드 국민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확전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접경지인 폴란드 당국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보호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폴란드 대표팀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조종사가 '축구로 우리는 하나가 된다'는 글을 유리창 밖으로 보이게 해놓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폴란드 대표팀은 '조종사인 동시에 폴란드 축구 대표팀의 팬'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호위 속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한 선수들은 무사히 카타르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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