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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 '다나카'가 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22'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가디스 오더' 등을 공개하면서 다나카를 직접 현장으로 초대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다나카가 간다! 지-스타 카카오게임즈 탐방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다나카는 카카오게임즈 부스를 돌아다니며 게임 중인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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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김현일 기자] “카카오게임즈에 왜 다나카가 나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 ‘다나카’가 떴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다나카는 ‘지스타 2022’ 개막 첫 날인 지난 17일 카카오게임즈 부스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나카는 4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경욱이다. 한국어가 서툰 일본인을 콘셉트로 한 유튜브 콘텐츠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본 남성 특유의 샤기컷 헤어 스타일까지 해 일본 방송인이라고 착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도 일본어 억양이 섞인 말투로 한국어를 서툴게 구사하는 그의 모습에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이며 빠르게 몰려 들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22’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가디스 오더’ 등을 공개하면서 다나카를 직접 현장으로 초대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다나카가 간다! 지-스타 카카오게임즈 탐방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다나카는 카카오게임즈 부스를 돌아다니며 게임 중인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게임을 해본 소감과 의견을 즉서에서 묻고 답하며 사인을 해주는 등의 이벤트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신작 게임 ‘가디스 오더’ 속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모델과의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도 호응이 높았다.
부스 주변에는 다나카의 이러한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들면서 현장 요원들이 통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도 했다. 다나카 ‘찐팬’을 자처하며 함께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잠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대형 신작 ‘아레스’는 근미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다수의 게임이 중세 판타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카카오게임즈는 근미래 비주얼과 스토리, 액션들로 차별화를 꾀했다.
앞서 흥행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의 자체 IP(지적재산권) ‘오딘’에 이어 2023년 실적을 책임질 새 핵심 먹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권가에선 2023년 공개될 신작이 성공을 거둔다면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오딘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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