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25득점'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달콤한 홈 개막전 승리

금윤호 2022. 11.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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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꺾고 홈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24득점 6리바운드, 이원석이 12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현대모비스의 프림을 막는 데 애를 먹으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은 데릭슨이 분전하면서 2쿼터에만 20점을 몰아넣었으나, 현대모비스 함지훈과 장재원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면서 스코어는 뒤집히지 안혹 54-46으로 홈팀의 리드 속에 54-46으로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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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꺾고 홈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6-77로 이겼다. 7승(4패)째를 거둔 현대모비스는 3위를 지켰다. 삼성은 7승 6패로 5위로 한 계단 미끄러졌다.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은 25득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의 골밑을 장악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우석은 15득점,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24득점 6리바운드, 이원석이 12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현대모비스의 프림을 막는 데 애를 먹으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1쿼터부터 홈팀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프림은 초반부터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1쿼터에만 12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서명진과 신민석이 외곽포로 지원사격했다. 3점포까지 곁들인 현대모비스는 점차 리드를 벌려 25-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현대모비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신민석의 3점과 함께 프림의 골밑 득점이 터졌다. 삼성은 데릭슨이 분전하면서 2쿼터에만 20점을 몰아넣었으나, 현대모비스 함지훈과 장재원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면서 스코어는 뒤집히지 안혹 54-46으로 홈팀의 리드 속에 54-46으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들어 양 팀은 나란히 슈팅 난조를 보이며 숨을 고르는 듯 했으나,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의 3점, 프림과 이우석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다시 점수 차를 벌려나갔고 3쿼터는 69-60으로 마무리됐다.

4쿼터에도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골밑을 완전히 지배했고, 이우석의 연속 득점으로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끈끈한 수비까지 펼친 현대모비스는 종료 3분 가량 남기고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고, 결국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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