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일본에 이런 선수가…"독일 스페인 수준에 안 밀린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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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가시밭길이 예고된 일본 대표팀에 해결사가 떠오르고 있다.
가네다는 "독일이나 스페인전은 카마다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분데스리가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과를 남기는 것은 물론 자신감이 넘친다"며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과 스페인 선수에게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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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가시밭길이 예고된 일본 대표팀에 해결사가 떠오르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네다 노부토시(64)는 "카마다 다이치(26)가 승패 열쇠"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캐나다와 경기를 돌아본 가네다는 "카마다는 경기 도중 투입되어 상대로부터 공을 빼앗고 스스로 운반한 뒤 사이드로 전개했고, 마지막은 슈팅 기회까지 만들었다. 공을 빼앗은 뒤 슈팅 기회까지 만들 수 있는 선수는 가마다뿐"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골 관여만 하는 선수가 아니다"며 "컨디션도 좋고 소속팀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결정적인 역할로 승리를 이끈다. 월드컵 본선에선 최전방 공격수 바로 아래 포지션에 기용 될 것이다. 일본 대표팀의 키플레이어"라고 설명했다.
카마다는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7-18시즌 일본 J리그를 떠나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고, 2018-19시즌 벨기에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돌아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복귀 첫 시즌이었던 2019-20시즌 28경기에서 2골 6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인 카마다는 2020-21시즌 5골 13도움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엔 32경기에서 4골 3도움과 함께 유로파리그에서 13경기 5골 1도움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분데스리가에서 13경기 7골 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 3도움, 그리고 DFB 포칼에서도 2경기 2골로 커리어하이를 새로 쓰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세컨 스트라이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어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네다는 "독일이나 스페인전은 카마다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분데스리가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과를 남기는 것은 물론 자신감이 넘친다"며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과 스페인 선수에게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일본은 FIFA 랭킹 11위 독일, 7위 스페인, 31위 코스타리카와 함께 조별리그 E조에 속해 있다. 오는 24일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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