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탄면 낚시터 인근 야산 불…54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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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44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산 54-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지자체 1대·소방 1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72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공무원 14명·소방 4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19분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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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19일 오전 10시44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산 54-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한 낚시터와 인접한 야산에서 시작했다. 낚시터 이용객이 음식을 구워먹고 남은 재를 쓰레기 분리수거대에 버렸는데, 그 곳에서 불씨가 살아나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됐다.
최초 불을 발견한 이들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을 끄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지자체 1대·소방 1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72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공무원 14명·소방 4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19분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이어 잔화 정리를 통해 11시38분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낚시터 이동식 화장실과 쓰레기 분리대, 소나무 등 나무 100여 그루가 소실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11월 현재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를 취급하지 마시고,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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