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APEC서 美 부통령과 대화 "오해와 오판 줄이자"

김태현 2022. 11.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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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전략적이고 건설적이었으며, 다음 단계의 중·미 관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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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전략적이고 건설적이었으며, 다음 단계의 중·미 관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은 "쌍방이 상호 이해를 한층 더 증진하고 오해와 오판을 줄이며, 중·미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인 궤도로 되돌리도록 공동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은 중국과의 대립이나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양측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협력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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