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유력 행선지는 리버풀…‘아버지가 안필드행 적극 추천’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모두 따돌렸다. 리버풀이 주드 벨링엄 영입전 선두에 섰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치열한 벨링엄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과 정확한 패스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적설도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파리생제르맹(PSG)이 벨링엄을 노리는 대표적인 빅클럽으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

치열한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리버풀이다.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의 아버지는 리버풀의 아들의 미래에 가장 적합한 구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내년 1월에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풋볼 인사이더’ 리버풀은 전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벨링엄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아고, 제임스 밀너, 조던 헨더슨과 같이 선수경력 후반에 접어든 선수들을 벨링엄으로 대체하면서 미드필더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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