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수 한석현, NC와 3900만원 계약…퓨처스 FA 첫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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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한석현(28)이 LG 트윈스를 떠나 NC 다이노스로 이적한다.
퓨처스리그 프리에이전트(FA)의 첫 이적사례다.
NC는 19일 퓨처스리그 FA인 한석현과 연봉 39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한석현은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왕과 도루왕에 오르는 등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한 한석현을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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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임선남 단장 "빠른발·콘택트·출루 능력 기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외야수 한석현(28)이 LG 트윈스를 떠나 NC 다이노스로 이적한다. 퓨처스리그 프리에이전트(FA)의 첫 이적사례다.
NC는 19일 퓨처스리그 FA인 한석현과 연봉 39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석현은 좌투좌타 외야수로 후암초-대천중-경남고 졸업 후 2014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15~2016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인정연수 7년을 채우며 퓨처스리그 FA 자격을 갖췄다.
그는 2020년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타율 0.345)과 도루왕(29개)에 올랐고, 올해까지 퓨처스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293, 도루 104개를 기록했다.
1군에서는 통산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1타점, 9득점 3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한석현은 "저를 알아봐 주시고 제안해 준 NC에 감사드린다. NC에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팀에 보탬이 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한석현은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왕과 도루왕에 오르는 등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한 한석현을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석현은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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