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배드민턴] 안세영, 호주 오픈 女 단식 결승행…혼합 복식, 金-銀 확보

조영준 기자 2022. 11.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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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9일 호주 시드니 퀘이센터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호주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태국의 에이스 폰파위 초추웡(세계 랭킹 9위)을 2-0(21-16 21-11)으로 완파했다.

7월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3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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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9일 호주 시드니 퀘이센터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호주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태국의 에이스 폰파위 초추웡(세계 랭킹 9위)을 2-0(21-16 21-11)으로 완파했다.

발목 부상 이후 3개월 만에 BWF 월드투어에 복귀한 안세영은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안세영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다. 7월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3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월 열린 일본 오픈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호주 오픈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 서승재(오른쪽)와 채유정 ⓒBWF 홈페이지 캡처

혼합 복식의 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채유정(27, 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23, 삼성생명)-정나은(21, 화순군청) 조도 준결승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혼합 복식 결승은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게 됐다. 한국은 여자 단식의 안세영이 은메달을 확보했고 혼합 복식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예약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BWF 호주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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