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79분기째 영업수익 고공행진…글로벌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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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임대·위탁운영 전문 기업 에퀴닉스가 79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수익이 증가하며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해외 시장의 영업수익 기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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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수요 견조·데이터센터 공급도 확대 중
인도네시아·콜롬비아에도 데이터센터 건설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데이터센터 임대·위탁운영 전문 기업 에퀴닉스가 79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수익이 증가하며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데다 해외 시장의 영업수익 기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한국투자증권은 에퀴닉스의 3분기 영업수익이 18억4000만달러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며 주당 조정배당가능이익(AFFO)는 7.73달러로 컨센서스와 비교해 7%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영업수익이 79개 분기 연속으로 전분기 대비 늘면서 최고치를 찍었다. 3분기 양호한 경영 성과는 고객사의 강한 수요에 힘입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캐비닛 이용률은 81.4%로 전년동기대비 1.9%포인트, 전분기대비 0.9%포인트 늘었다”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캐비닛 당 월간 반복수입은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하며 고객사들의 견조한 수요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에퀴닉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3분기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에 자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엑스스케일(xScale)을 공급했다”며 “현재 10개의 엑스스케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80메가와트(MW)의 용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퀴닉스와 연결돼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에퀴닉스는 글로벌 2000개 기업의 80%가 4개 이상의 하이퍼스케일 업체와 상호연결돼 있다고 언급했다”며 “이에 따라 향후 회사는 엑스스케일 중심의 글로벌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시장의 영업수익 기여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장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 거점 확보 노력이 해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며 “현재 회사 고객의 75%가 두 개 이상의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에퀴닉스는 이런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글로벌 확장을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했다.
3분기에도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에 각각 7400만달러, 4500만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이런 확장 정책에 힘입어 회사 영업수익의 54%를 차지하는 해외 시장 기여도는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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