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 수혜에 실적 우상향 저평가株는 '이것'

양지윤 2022. 11.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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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데이터센터 이중화, 이원화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파이오링크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데이터센터의 이중화, 이원화 등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은 파이오링크 ADC장비 수요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오링크 ADC장비는 데이터센터 이중화에 필요한 GSLB(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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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e스몰캡]
파이오링크, 당정 데이터센터 이중화법 추진 수혜주 부각
ADC장비, 법안 통과시 내년 매출 19%대 이상↑
"보유 순현금 감안 극도의 저평가 상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달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데이터센터 이중화, 이원화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파이오링크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수요에 우호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데이터센터의 이중화, 이원화 등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은 파이오링크 ADC장비 수요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오링크(170790)는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5년 보안관제, 2018년 보안 컨설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네트워크 제품 위주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했다. 최대주주는 NHN 외 3인으로 지분율 은 38.3%다. ADC는 데이터센터에 집중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러 패킷을 서버에 분배해주는 역할을 한다.

당정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부가 통신사업자에 대해서도 데이터 이중화를 의무화하는 ‘데이터 센터 이중화법’을 연내 처리하고 입법 이전에 기업들이 이중화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행정권고할 계획이다.

파이오링크 ADC장비는 데이터센터 이중화에 필요한 GSLB(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기능을 제공한다. 화재, 전쟁 등 전산장애 시 트래픽을 부하 분산해 중단 없이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강 연구원은 “신규 건설되는 데이터센터에 기존 납품량보다 많은 수가 공급되며 이미 구축된 데이터센터에도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ADC 판매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와 내년 ADC매출액은 각각 205억원, 2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6%, 19.6% 늘어난 수준이다. 법안이 통과할 경우 추가적인 증가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보안 스위치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격 장비 설치부터 오류 분석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스위치(TiFront)가 일본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크 시장 성장으로 수출이 호조세다. 아울러 국내 안정적인 수요도 뒷받침되며 올해 보안 스위치 매출액 20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DR 시스템 구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등에 힘입어 실적은 안정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며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6배에 불과하며 보유 순현금(3분기 기준 430억원)을 감안하면 극도의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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