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의 솔직토크] '찜빔' 띄운 (주)네오플 윤명진 이사 "우리의 차기작은..."

이솔 2022. 11.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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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졌던 2022 게임대상의 주인공은 (주)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었다.

수많은 내빈들과 기자들의 취재 이후, 본지는 넥슨과 (주)네오플을 대표해 시상대에 선 윤명진 이사(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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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이솔 기자, (주)네오플 윤명진 이사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졌던 2022 게임대상의 주인공은 (주)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었다.

수많은 내빈들과 기자들의 취재 이후, 본지는 넥슨과 (주)네오플을 대표해 시상대에 선 윤명진 이사(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무대에서 하지 못했던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윤명진 이사는 "사실 소감을 다 말하려면 1시간이 모자라다, 개발진 전원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우리가 하고자 했던 것들을 모두 실현시킨 게임이다. 우리가 흔히 들었던 말이 있다. '모바일에서 원작의 던전앤파이터는 불가능 할 것이다. 제한적으로 표현될 것이다'라는 말이다. 그와 같은 우려와 걱정을 뛰어넘게 해준 개발진들, 그리고 사내 모든 구성원들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를 표한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모든 게이머가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인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내부에서 프로토타입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는 물론 신규 IP와 신규 장르, 그리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여러 작품들이 싹트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AK(아라드 크로니클), 오버킬 등의 공개를 통해 우리의 '신작'에 대한 열망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시간 관계상 던전앤파이터와 모바일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는 묻지 못했으나, 혼란했던 던전앤파이터의 내부 사정을 수습하고 '게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능력을 증명한 만큼, 윤명진 이사와 함께 하는 던전앤파이터 및 모바일의 미래는 '에픽 빔'처럼 빛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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