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원종현, FA 1호 계약…4년 총액 25억원에 키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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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원종현(35)이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 1호 계약으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는다.
키움 구단은 19일 원종현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25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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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원종현 합류로 강한 불펜진 구축"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투수 원종현(35)이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 1호 계약으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는다.
키움 구단은 19일 원종현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25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5억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종현은 2006년 신인 2차 2라운드 1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 2012년부터 NC 다이노스에서 활동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KBO리그 8시즌 동안 501경기에 등판해 27승28패, 86홀드, 82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원종현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31세이브와 30세이브를 거두는 등 마무리 투수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2020년에는 NC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00, 2세이브를 기록했다.
또 태극마크를 달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했다.
원종현은 "저를 선택해주신 키움 구단에 감사드린다. 키움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서 뛰게 된 만큼 앞으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키움은 열정적이고 파이팅이 넘치는 팀이다. 제게 기회를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원종현의 합류로 짜임새 있고 강한 불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원종현의 풍부한 경험이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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