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오늘부터 日 돔투어…6회 공연 27만명 규모

이재훈 기자 2022. 11.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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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VT)이 일본 돔 투어에 나선다.

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날과 20일 오사카 교세라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 등 일본 3개 도시를 찾아 총 6회에 걸친 돔 투어 '비 더 선(BE THE SUN) – 재팬'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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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세븐틴 비 더 선 더 시티'도 진행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2.11.18.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일본 돔 투어에 나선다.

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날과 20일 오사카 교세라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 등 일본 3개 도시를 찾아 총 6회에 걸친 돔 투어 '비 더 선(BE THE SUN) – 재팬'을 펼친다.

이번 돔 공연의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모두 매진됐다. 6회 공연에 총 27만명의 규모다. 세븐틴은 애초 지난 2020년 5월 일본 돔 투어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됐다.

세븐틴의 첫 일본 돔 투어인 만큼 세트리스트는 특별하게 구성됐다. 최근 발매된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의 무대부터 세븐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힙합, 보컬, 퍼포먼스 각 유닛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세븐틴의 돔 투어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세븐틴 비 더 선 더 시티(SEVENTEEN BE THE SUN THE CITY)'도 펼쳐진다. 플레디스가 속한 하이브 레이블즈가 지난 4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 선보인 '더 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부산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 콘서트 때도 함께 진행됐다.

'세븐틴이 태양처럼 도시를 빛내는 것'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사상 처음으로 3개 도시에서 연속으로(오사카-도쿄-나고야) 열린다.

먼저 오사카에서는 세븐틴 이미지로 래핑된 라피트(특급열차)가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국제공항을 연결한다. 에비스바시 상점가와 세븐틴 이미지로 래핑된 햅파이브(HEP FIVE) 대관람차 등 18곳의 오사카 랜드마크를 연결하는 디지털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도쿄에서는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도쿄 스카이트리와 협업 아래 이날부터 12월4일까지 주말 동안 '비 더 선(BE THE SUN)'의 상징색인 주황색과 세븐틴의 공식색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를 활용한 특별한 조명 연출이 펼쳐진다. 세븐틴 공연 종료 후에는 콘서트의 열기를 고스란히 간직할 애프터 파티 '세븐틴 더 시티 팬 나이트(SEVENTEEN THE CITY FAN NIGHT)'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나고야에서는 시내 중심지인 사카에 지역을 특별한 조명으로 물들이는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선샤인 사카에에는 포토 스팟이 준비되며, 히사야오도리 공원에서도 세븐틴의 공식 색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를 활용한 특별한 조명이 연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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