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그' 자체로 완벽해..."월드컵 우승 없어도 메시는 역대 최고"

한유철 기자 2022. 11.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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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리오넬 메시를 극찬했다.

로메로는 "나는 그보다 좋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 인간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메시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메시와 함께 우승한다면 세 배는 더 행복할 것이다"라며 "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기복이 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지금은 최상의 몸 상태로 돌아왔다. 지금 내 상황에 너무나 만족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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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리오넬 메시를 극찬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화젯거리가 많다. 논란이 되는 부정적인 일도 많았지만,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소재도 다양하다. 그중 하나는 'GOAT' 메시가 월드컵 최정상에 오를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선수다. 바르셀로나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메시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였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무수히 많은 득점을 기록했으며 트로피 진열장을 가득 메웠다. 축구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로운 상인 발롱도르를 무려 7번이나 받았으며 이외 '최고'에게만 주어지는 상을 쓸어 담았다.


그런 메시에게 부족한 것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월드컵 트로피다.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클럽 소속으로 모든 업적을 달성했지만 대표팀 커리어는 다소 빈약했다. 202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며 대표팀 커리어를 채웠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


그렇기에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이 더욱 간절하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메시를 제외해도 걸출한 자원들이 즐비하며 최근 A매치 36연승이라는 놀라운 상승세에 올라 있다. 많은 축구 팬들은 메시가 개인 마지막 월드컵에서 최정상에 오르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메시의 평판이 깎이는 일은 없다. 그의 대표팀 동료인 로메로 역시 메시는 이미 그 자체로 역대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로메로는 "많은 사람들은 메시가 이번 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보다 위대한 선수를 본 적이 없다. 그는 더 이상 무엇도 필요하지 않다. 이미 그 자체로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로메로는 "나는 그보다 좋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 인간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메시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메시와 함께 우승한다면 세 배는 더 행복할 것이다"라며 "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기복이 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지금은 최상의 몸 상태로 돌아왔다. 지금 내 상황에 너무나 만족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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