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2] ‘하이프스쿼드’, 경쾌한 액션 배틀의 매력

넷마블, 지스타 현장 시연…신규 모드 ‘터치다운’ 공개

‘하이프스쿼드’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신작 액션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를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에 출품했다. 경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하이프스쿼드’는 1인 또는 3인으로 이루어진 20개의 스쿼드가 미래 도심지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액션 배틀 게임이다. 스쿼드원들과 함께 거점을 점령 및 방어하는 ‘컨퀘스트’ 모드와 최후의 스쿼드가 승리하는 ‘서바이벌’ 모드를 제공한다. ‘지스타’에서는 5명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터치다운’ 모드도 만날 수 있다.

‘하이프스쿼드’는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무기마다 다른 액션과 기술이 부여돼 자신이 선호하는 액션 스타일과 기술을 갖춘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무기 중에는 일반적인 도검 같은 종류 외에도 원반 무기 ‘휠리’, 바람을 이용해 공격하는 ‘템페스터’ 등의 독특한 무기도 존재한다.

이용자는 총 13종의 무기 중 처음 게임 입장시 자신이 활용할 무기 1종을 선택하게 된다. 이후 게임 진행 과정에서 추가 무기를 획득해 최대 2개의 무기를 교체하며 전투가 가능하다. 보유 중인 동일 장비를 획득할 경우 무기 등급이 상향돼 공격력과 스킬 효과가 올라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 수 있다.

보조 스킬 ‘어빌리티’도 활용할 수 있다. 동물로 위장하거나 상대편의 시야를 흐리게 하는 연막탄, 순간이동 등의 ‘어빌리티’가 존재한다. ‘어빌리티’는 상대편을 제압하거나 맵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다.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등 케릭터의 기본 능력치를 향상하는 ‘칩’도 존재한다. ‘칩’은 적을 쓰러트리거나 ‘거점’을 점령해 획득하는 ‘하이프포인트’를 사용해 얻을 수 있다.

‘하이프스쿼드’

기본 게임 모드는 2종이다. 3인 스쿼드간의 거점 점령 경쟁을 펼치는 ‘컨퀘스트’, 다수의 이용자가 생존을 목표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모드 등이다. ‘컨퀘스트’ 모드에서는 거점을 점령하면 사망한 아군의 캐릭터를 부활시킬 수도 있다.

‘지스타’ 버전의 경우 미래 도심 맵 ‘칼리오스트로’를 체험할 수 있다. ‘칼리오스트로’에는 빌딩, 항만, 하수처리장, 모노레일 등의 지형이 구현됐다. 길거리 곳곳에 배치된 ‘호버보드’와 무기 상자, 치료제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신규 모드 ‘터치다운’도 선보인다. ‘터치다운’은 5명이 팀을 이뤄 중앙에서 생성되는 폭탄을 확보해 상대 진영을 폭파시키는 대전 모드다. 기존 모드와 달리 점수 획득 방식이 적용됐다. 새로운 캐릭터와 무기 스킨도 만날 수 있다.

‘하이프스쿼드’는 게임 전반에 걸친 속도감이 강점으로 느껴졌다. 경쾌한 액션,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호버보드’, 곳곳에 배치된 점프대 등이 이 같은 감각을 더한다. ‘난장판’ 같은 가벼운 대전 한판을 즐길 수 있다. 한편으로는 팀 기반의 전략성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