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북중 교역량 '코로나19 이후 최대'…"지속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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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교역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RFA는 중국 해관총서가 공개한 북중 교역량을 인용해 "지난 10월 북한과 중국 교역량은 1억5386만 달러(약 2066억원)로 나타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북중 교역량이라고 RF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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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과 중국의 교역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RFA는 중국 해관총서가 공개한 북중 교역량을 인용해 "지난 10월 북한과 중국 교역량은 1억5386만 달러(약 2066억원)로 나타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북중 교역량이라고 RFA는 덧붙였다.
지난 2020년 1월 2억 달러 가까이 됐던 북중 교역량은 그해 2월 북한의 국경 봉쇄로 인해 1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이후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7월부터 7000만 달러를 넘기며 본격적으로 상승했다. 이후 8월 9000만 달러를 넘어서고 9월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같이 교역액이 증가하는 추세인 이유는 올들어 북한 신의주-중국 단둥 간 화물열차가 운행을 재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북중은 지난 1월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나 4월과 5월 중국과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시 중단했다. 이후 9월에 다시 운행이 재개됐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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