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셀라 트레이드한 미네소타, 신시내티서 카일 파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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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파머를 품는다.
디 애슬레틱은 11월 19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카일 파머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신시내티에 1997년생 우완 선발 유망주 케이시 레구미나를 내주고 파머를 영입한다.
미네소타는 지오바니 어셀라를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했지만 파머를 영입해 내야 손실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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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네소타가 파머를 품는다.
디 애슬레틱은 11월 19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카일 파머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신시내티에 1997년생 우완 선발 유망주 케이시 레구미나를 내주고 파머를 영입한다. 트레이드는 신체검사 절차가 마무리 되면 발표될 전망이다.
1990년생 우투우타 내야수 파머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됐고 2017시즌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다저스에서 2년을 뛴 파머는 2018년 겨울 다저스가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우드를 신시내티로 보내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할 때 이들과 함께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백업 내야수로 2020시즌까지 뛴 파머는 30세 시즌이었던 2021년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주전 자리를 차지한 파머는 2년 동안 292경기에서 .259/.316/.400 30홈런 14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올시즌에는 145경기에서 .255/.315/.386 14홈런 78타점을 기록했다.
비록 타격 생산성은 리그 평균을 조금 밑돌았지만 공수에서 충분히 활약하며 신시내티 내야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지금은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포수로 프로에 입단했고 내야 전 포지션과 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광범위한 포지션 유동성이 강점이다.
미네소타는 지오바니 어셀라를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했지만 파머를 영입해 내야 손실을 막았다.(자료사진=카일 파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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