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김하성과 한 팀? 샌디에이고와 직접 만났다

김재호 2022. 11.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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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일본 출신 우완 선발 센가 코다이와 접촉했다.

'디 어슬레틱' 파드레스 담당 기자 데니스 린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 구단과 센가 양 측이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만났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언급된 구단만 하더라도 벌써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LA에인절스, LA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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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일본 출신 우완 선발 센가 코다이와 접촉했다.

‘디 어슬레틱’ 파드레스 담당 기자 데니스 린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 구단과 센가 양 측이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만났다고 전했다.

구단이 FA 선수를 직접 만났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많음을 의미한다. 센가는 현재 샌디에이고뿐만 아니라 복수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에 언급된 구단만 하더라도 벌써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LA에인절스, LA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있다.

센가 코다이는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앞서 센가의 에이전트는 선수가 ‘지금 승리를 원하는’ ‘빅마켓 구단’을 선호한다고 전한 바 있다.

샌디에이고는 ‘빅마켓’은 아니지만,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팀중 하나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며 ‘승리를 원하는’ 팀임을 분명히했다.

여기에 아는 얼굴들도 많다. 린은 센가가 다르빗슈 유와 친분이 있으며 닉 마르티네스, 로베르트 수아레즈 등과 일본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센가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어보인다.

센가는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통산 1252개의 탈삼진, 9이닝당 10.3개의 탈삼진 비율을 기록했다. 101마일 패스트볼과 스플리터가 주무기로 알려졌다.

포스팅이 아닌 FA 자격으로 오는 것이기에 포스팅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 퀄리파잉 오퍼도 없어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도 필요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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