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北, 화성-17형 발사…김정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

보도국 2022. 11. 19. 10: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북한이 연이틀 무력 도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어제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ICBM을 발사했는데요.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배경과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는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미일 정상회담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북한이 보름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습니다.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데요. 발사 성공 여부가 최대 관심인데, 보름 전 실패한 미사일과 무엇이 좀 달라졌습니까?

<질문 2> 정상 발사한다면 사거리가 1만5천 킬로미터 이상일 것으로 추산됩니다. 미국 본토도 사정권으로 둘 수 있는 거리죠. 고도, 속도, 비행시간 탐지 등 결과로 볼 때 기술적으로 얼마나 진전됐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3> 북한은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를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발사를 지도하며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1> 또 시험발사장에 김 위원장 딸이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딸이 공개석상에 등장했다고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질문 3-2> ICBM 발사장에 딸의 손을 잡고 나온 모습을 지금 이시점에 공개한 것이 주목되는데요. 지금 이시점에 딸을 공개한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4> 그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엔 최선희 외무상은 담화문을 냈습니다. 한미일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를 언급하며 반발했는데, 대미외교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최 외무상의 등장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한국 공군의 스텔스전투기 F-35A를 출격시켜 미사일 이동식발사대 타격훈련을 벌였습니다. 군은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에 접근해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요. 우리 측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진전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화를 촉구했는데요. 추가 제재 카드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미 국무부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중국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압박도 한층 더 커질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엔진 시험대 공사가 시작된 것 같다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