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지스타에서 언리얼엔진5 시연으로 눈길

버추얼 휴먼과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지디넷코리아=특별취재팀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남혁우] 에픽게임즈는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게임쇼 지스타 2022에 B2C관을 내고 언리얼엔진5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이 아닌 게임엔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호평 받으며 입소문을 탄 이용자가 에픽게임즈 부스를 찾아들기도 했다.

에픽게임즈 지스타 B2C 부스에서는 언리얼엔진5의 매트릭스 어웨이큰스 도시 구성 모델링을 통해 자신만의 도시를 구성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엔진에서 제공하는 툴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게임을 하듯이 도시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현장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미리 만들어진 FPS 장르 게임의 기본 형태에 이용자가 스킨과 오브젝트를 적용해 FPS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에셋을 적용해 장면을 만들고 카메라 각도를 이리저리 이동하며 영화를 연출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체험도 호평받았다.

이 밖에도 버추얼휴먼과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구현된 시카고의 도시 곳곳을 탐방할 수 있는 트윈모션 시연도 눈길을 끌었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언리얼엔진5의 다양한 기능을 가볍게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에 게임 개발자는 물론 다른 게임을 즐기러 방문한 일반 관람객도 관심을 보였다. 언리얼엔진5가 폴가이즈나 포트나이트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지스타 2022 B2C 부스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