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시즌 최종전 2R 단독 2위…선두와 5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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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2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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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디아 고, 버디만 6개 잡아내며 이틀째 1위 지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2위로 나섰다.
13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질주 중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는 5타 차다.
한국 선수들의 LPGA 15개 대회 연속 무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효주는 16개 대회 만에 한국 선수 우승을 일궈낼 선두주자로도 주목 받게 됐다.
양희영과 이정은6은 나란히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해다. 김아림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굳히기를 노리고 있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2015년에 이어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가 나사(일본) 등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서 추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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