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빈, 친구집 베란다 생활→단돈 백만원으로 셀프 리모델링 '금손甲' (ft.아이돌 동생) [종합]

김수형 2022. 11.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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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배우 배다빈이 출연, 뉴질랜드에서 홀로 넘어와 자립하게 된 스토리부터, 자신의 동생이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이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밝은 에너지로 화사한 기운을 안긴 그녀의 일상이 절로 미소짓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 계속해서 배우 배다빈이 출연, 최근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던 바다. 그는 “작품 끝난 후 좋은 작품 바로 들어갔다”며 쇼컷 헤어로 깜짝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배다빈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배다빈은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의 집도 공개했다.  뉴질랜드에서 10년 살았다는 배다빈. ‘퀸스타운’에서 살았다고 했다. 반지의 제왕 찍은 곳이라고. 이때 뉴질랜드 6개월차라는 코쿤은 “아무도 친구들이 안 믿어, 뉴질랜드에선 맨발로 등교하는 친구가 있다 너무 깨끗해서”라고 하자 배다빈도 “엄청 많다”며 공감했다.

배다빈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땐 친구 집 베란다에서 지내, 친구 둘이서 원룸 한 침대에서 살기도 했다”면서 “이사 온지는 4년 차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50년 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아파트 외벽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내부는 세련된 모습. 배다빈은 “인테리어 혼자 다 했다”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두 셀프로 고쳤다고 했다.

얼마나 들었는지 묻자 배다빈은 “장판은 집주인과 반반씩, 인건비도 절약해 집 전체가 100만원 조금 넘었다”고 했다. 셀프 조립 가구점도 갔다는 것. 이에 모두 “감각은 돈 주고 못 산다”며 감탄, “전현무는 한 40배 쓰지 않았나”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반려견을 소개했다. 일곱번째 임시보호했던 친구라고. 배다빈은 “버려져서 보호소 간 케이스, (반려견이) 매사에 조심스럽고 신중한 스타일이다”며 따뜻한 마음도 보였다. 이어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 배다빈. 카페에서도 텀블러를 사용했고 모두 “환경을 생각한다”며 흐뭇해했다.

다음은 배다빈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시장 맛집에 들려 단골집에서 배를 채운 배다빈. 모두 “인사성도 밝고 친화력이 좋다, 성격도 털털하다, 넉살도 엄청나다”며 귀여워했다.

집으로 돌아와, 옥상으로 향했던 배다빈. 큼빅한 집게로 이불을 말렸다. 모두 “군대에서 썼던 집게인데”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옥상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진 배다빈. 그는 마치 영화같은 시간을 즐긴 모습이었다. 이어 집에서 다시 뜨개질로 강아지 옷을 직접 만드는 배다빈. 모두 “금손이다”며 놀라워했다.

이 가운데 배다빈은 조카들과 영상통화로 수준급 영어실력으로 대화를 나눴다. 배다빈은 “뉴질랜드에 큰 오빠가 살고 있어, 먼 거리라 영상통화한다 3년 넘게 가족들을 못 만나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배다빈은 “명절엔 남동생 불러서 함께 밥 먹는다 스케줄 있으면 그 마저 혼자 있는다”고 하자 동생이 무슨일 하는지 물었다. 이에 배다빈은 “동생이 음악하고 있다 아이돌 활동 중이다”며 깜짝 고백 , 바로 베리베리의 호영이라고 했다. 배다빈은 “사실 육남매다 호영이가 5번, 저는 2번”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산 음식으로 식사를 준비한 배다빈. 이어 뉴질랜드 향수에 젖은 그는 이를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 그러면서퀸스타운 로드뷰를 보던 배다빈은 “할머니 집 가는 길”이라며 살던 동네로 가는 여정을 담은 영상으로 간접 체험을 했다.배다빈은 “한국에 10년 살며 집에 두 번 갔다”며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무살 돼서 스스로 뭘 하고 싶을 지 생각했을 때 나에게 아는 게 없더라”며 그렇게 홀로 한국 땅을 밟은 이유를 전했다.

이어 행사 스태프, 식당, PC 방등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는 “연기도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간절했고 원하는 것이 있어 천천히 커리어를 쌓았다”면서 “스스로 알고 싶어 한국에 온 거라 좋다 나에 대해 알아간 시간이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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