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제일 바쁜 가수 회사 YG [리폿@VIEW]

박설이 2022. 1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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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바비의 재계약 불발설이 불거졌다.

위태로운 YG 소속 아티스트는 아이콘뿐 아니다.

지드래곤, 태양 등이 앨범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빅뱅은 YG의 앰블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요즘 틀면 가장 나오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모델 겸 배우 겸 예능인 주우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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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아이콘 바비의 재계약 불발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아니라고 했지만 이상징후는 쉬이 지워지지 않는 분위기다.

아이콘은 앞서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비아이의 이탈을 겪었다. 프로듀싱을 담당하던 핵심 멤버가 빠진 아이콘에서 '쇼미' 1위 출신의 실력파 래퍼 바비까지 이탈할 경우 팀의 존속이 여부가 불투명할 정도로 타격이 클 터.

위태로운 YG 소속 아티스트는 아이콘뿐 아니다. 이미 오래 전 핵심 멤버였던 남태현의 탈퇴를 경험한 위너, 이후 4인조로 재편돼 송민호를 주축으로 해 분위기를 다잡고 위너만의 독보적인 색으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멤버 강승윤의 열애설로 팬심이 술렁였다.

트레저는 얼마 전 2명의 멤버가 팀을 떠났다. 'K팝스타' 출신으로 각광받던 방예담과 일본인 멤버 마시호가 공식적으로 트레저에서 탈퇴해 팀은 10인조가 됐다.

현 시점 YG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룹 블랙핑크는 얼마 전 열린 MTV EMA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긴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투어 중 잡음이 나온다. 멤버 지수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고, 투어 중 멤버들의 반복되는 안무 실수로 '불성실 공연' 논란에도 휩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소속사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50만 관객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를 순항 중이다.

빅뱅은 지금의 YG의 원류라는 상징성은 분명히 있지만 지난 2월 '봄여름가을겨울' 발표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다. 지드래곤, 태양 등이 앨범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빅뱅은 YG의 앰블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형 기획사 중소 기획사 할 것 없이 4세대를 이끌 그룹을 앞다퉈 내놓으며 치열하게 전쟁 중인 가요계, YG는 블랙핑크의 공백을 메워줄 캐시카우도, 4세대를 이끌 아티스트도 아직 없다. 지난해부터 데뷔설이 돌던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올해를 넘겨 내년 선보인다고 하는데, 이 역시 정확한 데뷔 시기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요즘 틀면 가장 나오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모델 겸 배우 겸 예능인 주우재다. 지상파, 케이블, 웹예능 할 것 없이 전천후로 활동 중인 주우재는 YG 대표 연예인을 넘어 예능 대세로 맹활약 중이다. 아이돌이 힘에 부친다면 예능인을 영입해 '제2의 주우재' 육성에 힘을 쏟는 건 어떨까.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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