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미네소타서 어셀라 영입..내야 보강

안형준 2022. 11. 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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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가 어셀라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9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내야수 지오바니 어셀라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 1:1 트레이드로 어셀라를 영입했다.

최근 FA 시장에서 좌완 타일러 앤더슨을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한 에인절스는 어셀라로 야수진까지 보강했고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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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인절스가 어셀라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9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내야수 지오바니 어셀라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 1:1 트레이드로 어셀라를 영입했다. 에인절스는 미네소타에 마이너리그 우완 알레한드로 히달고를 내줬다.

콜롬비아 출신 1991년생 우투우타 3루수 어셀라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201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다. 2015-2018시즌 클리블랜드와 토론토에서 167경기 .225/.274/.316 8홈런 39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던 어셀라는 양키스 입단 후 달라졌다.

어셀라는 2019시즌 132경기에서 .314/.355/.534 21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며 양키스에서 주전으로 도약했고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양키스 3루를 지켰다. 올해는 미네소타로 이적했고 역시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타석까지 소화했다.

어셀라는 2019-2022 4시즌 동안 435경기에 출전해 .290/.336/.463 54홈런 217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썼고 올시즌에도 144경기 .285/.338/.429 13홈런 64타점으로 활약했다.

에인절스는 최근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뒤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며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3루수 앤서니 렌던, 1루수 제러드 월시 등이 부상을 당했을 때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주전급 야수인 어셀라는 에인절스 내야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FA 시장에서 좌완 타일러 앤더슨을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한 에인절스는 어셀라로 야수진까지 보강했고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더욱 키웠다.(자료사진=지오바니 어셀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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