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잘 생겼어’ 저격 당한 루니, “호날두, 정말 이상한 인터뷰”

박주성 2022. 11. 19.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저격을 당했던 웨인 루니가 침묵을 깼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8일(한국 시간) "웨인 루니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에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과거 호날두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하자 이런 선수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는데 호날두가 인터뷰에서 루니를 비판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저격을 당했던 웨인 루니가 침묵을 깼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8일(한국 시간) “웨인 루니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터뷰에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는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 함께 한 인터뷰로 축구계를 시끄럽게 만들었다. 여러 가지 폭탄 발언들을 하며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 등을 저격했다.

전 동료 루니도 이를 피할 수 없었다. 루니는 과거 호날두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하자 이런 선수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는데 호날두가 인터뷰에서 루니를 비판한 것이다.

호날두는 “루니가 왜 나를 그렇게 비판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은 선수 생활을 마쳤고 나는 여전히 정상급에서 활약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루니보다 잘 생겼다고 말하진 않겠다. 물론 그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루니도 침묵을 깼다. 루니는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고 과거에도 말했든 그와 메시는 아마 최고의 선수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비판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를 먹는다는 뜻이다. 호날두도 이를 명확히 느낄 것이다. 호날두는 이에 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인터뷰를 했고 이는 전 세계로 전해졌다. 이상하다. 몇 가지 멘트는 정말 이상하다. 하지만 맨유는 전체 인터뷰를 보고 이 사건을 처리할 것이다. 맨유는 그들이 필요한 행동을 할 것”이라며 구단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