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북 미사일 발사 때마다 능력 진전…언제든 핵실험 가능"

김수영 기자 2022. 11. 1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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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이것이 미국이 우려하는 이유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자체가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이를 오해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 및 국제사회에 초래하는 위협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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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매번 발사할 때마다 그 결과에 상관없이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은 진전된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이것이 미국이 우려하는 이유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한 질문에는 "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평가에 들어가지는 않겠다"면서 "북한은 핵실험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언제라도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해오고 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자체가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이를 오해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이 역내 및 국제사회에 초래하는 위협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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