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베팅업체 예상은? 우승은 브라질, 득점왕은 케인

이준호 기자 2022. 11. 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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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벤트에서 승패 맞추기, 우승팀 맞추기는 또다른 즐길 거리.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는 브래킷(대진표)이 또다른 관전 포인트.

스포츠 베팅업체가 책정한 배당률에 따르면 우승은 브라질, 골든부트(득점왕)는 해리 케인(잉글랜드)이고 준우승은 아르헨티나, 득점 2위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다.

'드래프트킹스'의 브라질 우승 배당률은 +350. 100달러 걸면 350달러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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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AP 뉴시스

스포츠 이벤트에서 승패 맞추기, 우승팀 맞추기는 또다른 즐길 거리.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는 브래킷(대진표)이 또다른 관전 포인트. 팬들이 어느 팀이 승리해서 다음 라운드로 올라갈지, 그렇게 해서 우승팀을 예측하는 것인데 버락 오마바 전 미국 대통령도 매년 브래킷에 흠뻑 빠진다.

단일 종목 대회로는 가장 큰 월드컵도 그렇다. 전 세계 팬들은 조국의 대표팀 선전을 응원하면서 승패, 우승팀을 예상한다. 그래서 스포츠 베팅업체에게 월드컵은 매출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대목’이다. 스포츠 베팅업체가 책정한 배당률에 따르면 우승은 브라질, 골든부트(득점왕)는 해리 케인(잉글랜드)이고 준우승은 아르헨티나, 득점 2위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다.

‘드래프트킹스’의 브라질 우승 배당률은 +350. 100달러 걸면 350달러 받게 된다. 그 뒤로 아르헨티나 +500, 프랑스 +700, 스페인 +850, 잉글랜드 +900 순이다. 골든부트 배당률은 케인이 +700, 음바페(프랑스)가 +800,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브라질)가 +1000,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12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1600이다.

‘윌리엄힐’ 배당률은 브라질이 4-1로 가장 낮다. 1달러를 걸면 5달러를 받게 된다. 그 뒤로 아르헨티나 5-1, 프랑스 13-2, 잉글랜드 7-1, 스페인 8-1 순이다. 골든부트는 케인 8-1, 음바페 9-1, 벤제마 10-1, 메시와 네이마르 12-1 순이다.

‘베트365’는 브라질 4-1, 아르헨티나 11-2, 프랑스 13-2, 잉글랜드 8-1, 스페인 8-1 순이다. 그리고 케인 7-1, 음바페 8-1, 메시와 네이마르 12-1이다.

‘래드브로크스’의 배당률은 브라질 4-1, 아르헨티나 11-2, 프랑스 6-1, 잉글랜드 7-1, 스페인 8-1이고 케인 7-1, 음바페 8-1, 메시와 벤제마 10-1. 네이마르와 호날두 12-1이다.

물론 공은 둥근 법. 게다가 월드컵은 수 개월 동안 진행되는 리그가 아니고, 경기마다 총력전을 펼치며, 많은 변수가 작용하기에 예측은 예측에 그치곤 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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