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팀 킴' 여자컬링 정상 탈환…서울시청은 5전승 우승

이규원 2022. 11. 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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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강릉시청 '팀 킴'이 경기도청 '5G'를 물리치고 국내 4인조 여자컬링 정상을 탈환했다.

'팀 킴(스킵 김은정·서드 김경애·세컨드 김초희·리드 김선영·후보 김영미·감독 임명섭)'은 18일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후보 설예지·코치 신동호)'를 8-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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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팀 킴’ 회장배 전국컬링서 경기도청을 8-2 완파
남자부 국가대표 서울시청은 경북체육회 꺾고 최강 과시 
강릉시청 '팀 킴'이 경기도청 '5G'를 꺾고 여자컬링 4인조 정상을 탈환했다. (MHN스포츠 의성, 권혁재 기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컬링 강릉시청 '팀 킴'이 경기도청 '5G'를 물리치고 국내 4인조 여자컬링 정상을 탈환했다. 

'팀 킴(스킵 김은정·서드 김경애·세컨드 김초희·리드 김선영·후보 김영미·감독 임명섭)'은 18일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후보 설예지·코치 신동호)'를 8-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2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경기도청, 춘천시청에 패하며 3연속 국가대표를 내줬던 '팀 킴'은 국내 여자 4인조 정상에 복귀했다.

'팀킴'은 이날 결승전에서 1엔드에 1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잡았다.

4, 6엔드에 1점씩을 추가한 '팀킴'은 2, 7엔드에 1점씩을 만회한 경기도청에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팀킴'의 폭발적 공격력은 8, 9엔드에 터졌다. 8엔드 2점을 추가한 '팀 킴'은 9엔드 3점을 더 성공하며 10엔드 시작전 경기도청의 악수를 받아냈다.

남자컬링 4인조 국가대표 서울시청은 국내외 대회에서 정상의 실력과 성적을 질주하고 있다. (MHN스포츠 의성, 권혁재 기자)

남자부에서는 4인조 국가대표인 서울시청이 경북체육회를 꺾고 예선전을 포함하여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서울시청(스킵 정병진·서드 이정재·세컨드 김민우·리드 김태환·감독 양재봉)는 이날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서드 김창민·세컨드김학균·리드 전재익·코치 윤소민)를 맞아 시종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9-5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지난 6월 남자 4인조 국가대표를 탈환한데 이어 지난 이달초 끝난 2022범대륙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정상급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시청 스킵 정병진은 "오랜만에 국내대회를 했는데 우승해서 기분좋게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면서 "믹스더블에서는 늘 해오던대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인조 국가대표와 믹스더블 국가대표를 겸하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는 힘든 점이 있지만 팀원들과 감독님과 함께 그동안 준비를 잘해 와서 무리없이 경기에 임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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