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천 년의 바다 외
2022. 11.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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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바다(남종국, 이화여대출판문화원, 2만8000원)=지중해를 매개로 7세기부터 16세기까지 약 1000년에 걸쳐 펼쳐진 교류의 역사를 다룬 책.
탐험가, 외교관, 선교사(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엮음, 소명출판, 2만4000원)=18세기 말부터 해방 직후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모으고 한국의 언어, 문화, 역사를 배워 서구 학계의 연구 영역에 포함한 서양인들을 주목한 연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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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바다(남종국, 이화여대출판문화원, 2만8000원)=지중해를 매개로 7세기부터 16세기까지 약 1000년에 걸쳐 펼쳐진 교류의 역사를 다룬 책. 고대 로마제국의 뒤를 이어 등장한 기독교·정교·이슬람 문명 세 문명이 성립되는 과정을 살피고 이들이 지중해를 배경으로 치열하게 경쟁한 역사를 짚는다.
역사학 너머의 역사(김기봉, 문학과지성사, 1만7000원)=저자는 역사학이 과학을 지렛대 삼아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기존의 역사학을 대신할 방안으로 ‘빅히스토리’를 제안한다. 책은 시간, 공간, 인간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며 역사학 너머로 나아가는 역사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탐험가, 외교관, 선교사(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엮음, 소명출판, 2만4000원)=18세기 말부터 해방 직후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모으고 한국의 언어, 문화, 역사를 배워 서구 학계의 연구 영역에 포함한 서양인들을 주목한 연구를 모았다. 저자들은 서구에서 한국학의 발판을 마련한 탐험가, 외교관, 선교사에 주목한다.
아주 개인적인 한국사(모지현, 더좋은책, 2만2000원)=일기, 육아기, 여행기, 문집, 취재기 등 다양한 개인적 글쓰기를 꿰어 15세기 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큰 흐름을 정리한 책. 사학을 전공하고 역사 교사를 지낸 저자는 역사의 '여백'을 다양한 기록으로 메운다.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장회익, 한울, 4만2000원)=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양자역학과 관련한 다양한 논란을 해설하면서 양자역학을 수용할 적절한 대안적 존재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대안적 존재론이야말로 우리가 받아들일 새로운 직관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치매의 모든 것(휘프 바위선, 장혜경 옮김, 심심, 2만2000원)=네덜란드 임상학자로 30여 년간 치매를 연구한 결과물을 엮은 치매 안내서. 치매의 종류와 행동 유형, 증상, 원인, 진행 단계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총망라했다. 저자는 매일 최소 30분씩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고, 스트레스와 체중을 조절하며,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라고 조언한다.
수학의 위로(마이클 프레임, 이한음 옮김, 디플롯, 1만7000원)=2016년까지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친 미국 예일대 수학과 교수 출신인 저자가 수학을 통해 삶과 인생에 관해 이야기하는 독특한 에세이다. 저자는 특히 수학을 통해 비탄(Grief)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고 말한다.
앵커맨의 삶과 꿈(봉두완, 나남출판, 3만2000원)=10년간 TBC(동양방송) 저녁 종합뉴스 ‘TBC 석간’과 라디오 ‘뉴스전망대’ 등을 진행하며 국내 1호 앵커로 활동한 봉두완의 자서전. 앵커로 일하며 겪은 일화를 비롯해 정치·종교계에서 저자가 겪은 경험담부터 삼성의 이병철, 이건희 회장, 김수환 추기경 등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과의 일화도 다룬다.
들으면서 익히는 클래식 명곡(최은규, 메이트북스, 1만8500원)=바이올리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 클래식 FM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는 저자가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들에게 들려주는 흥미로운 클래식 이야기. 수많은 클래식 초심자들을 애호가의 세계로 이끈 저자가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들의 배경과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설명해준다.
아티스트 인 머신(아서 I 밀러, 김동환·최영호 옮김, 컬처북스, 3만9500원)=런던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인 저자는 컴퓨터와 인공지능을 매우 창의적인 도구로 사용하는 현대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AI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시장은 그 작품을 어떻게 판단하는지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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