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으로 본 생생한 법정 이야기

이복진 2022. 11.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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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호 CBS 법조팀장을 비롯해 정다운, 김재완 기자까지 CBS 노컷뉴스 법조팀 기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법정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CBS 노컷뉴스 법조팀이 주말용 기사로 2020년 5월 시작했던 시리즈는 지난 9월까지 80회가 넘게 연재됐다.

하지만 CBS 노컷뉴스 법조팀은 비록 당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꼭 살펴보았으면 하는 중요한 재판과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포착하지 못한 재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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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B컷/김중호, 정다운, 김재완/한언/1만8000원

김중호 CBS 법조팀장을 비롯해 정다운, 김재완 기자까지 CBS 노컷뉴스 법조팀 기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법정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김중호, 정다운, 김재완/한언/1만8000원
재판 기사는 매일 쏟아지지만, 그 짧은 문장 사이사이에 법정의 분위기와 당사자들의 표정을 모두 녹여내기는 어렵다. ‘법정B컷’은 하루 종일 방청석에 앉아 피고인(변호인)-판사-검사의 공방전을 보며 들었던 생각이나 감상, 수년간 끝나지 않는 재판을 따라다니며 새롭게 알게 된 진실의 단면을 풀어낸 책이다.

CBS 노컷뉴스 법조팀이 주말용 기사로 2020년 5월 시작했던 시리즈는 지난 9월까지 80회가 넘게 연재됐다. 첫 연재를 시작했을 당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검찰을 둘러싼 이슈가 치열해 법조 기사가 쏟아지던 시기였다.

하지만 CBS 노컷뉴스 법조팀은 비록 당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꼭 살펴보았으면 하는 중요한 재판과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포착하지 못한 재판에 주목했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의 미국 인도심문 재판과 친족성폭력 사건 등 성범죄 사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국가폭력 사건 재판 등 여론의 큰 주목을 받지 못했거나 일반인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정을 기자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뉴스에서도 비중 있게 다룬 조국 일가 입시비리 의혹, 옵티머스 사기, 사법농단 등 굵직한 사건의 재판을 새로운 측면에서 살펴본다. 51년 만에 간첩 혐의를 벗게 된 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호날두 노쇼’ 소송 등 눈길을 끄는 법정 이야기도 담겼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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