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박진영 배신에 숨져→재벌家 막내로 회귀‥인생2막 [Oh!쎈 종합]

최지연 2022. 11. 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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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회귀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는 윤현우(송중기 분)이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현우는 "당신한테 이런 짓 시킨 사람 누구냐"며 분노했다.

윤현우는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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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회귀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는 윤현우(송중기 분)이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우는 순양그룹 창업주 故진양순 회장 흉상 제막식을 준비했다.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 진성준(김남희 분)은 진영기(윤제문 분)를 찾아가 "순양그룹 승계가 아버지 뜻대로는 안 될 거다"라 경고했다. 

진성준이 "내가 상속을 포기할 거다. 그날 사고 제가 영원히 모를 거라 생각했냐. 이제 다 끝났다"고 하자 진영기는 "자존심도 주제가 되는 놈이 부려야 무서운 법"이라며 진성준을 말렸다. 

그러다 진영기는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 윤현우는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했다. 진영기는 그 길로 응급수술을 받았고 순양가 사람들은 특별담화문을 누가 읽어야할지 고민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모현민(박지현 분)은 윤현우에게 진성준을 찾아오라고 시켰다. 한 호텔에서 폭주하는 진성준을 찾은 윤현우는 그를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윤현우는 진성준에게 골프채로 머리를 맞았음에도 머리를 조아리며 "이 방에서 있었던 일은 절대 새어나가지 않을 것이다"라 약속했다. 

신경민(박진영 분)은 서민영(신현빈 분)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자료를 폐기하던 중 목록표에 없던 문서를 발견했다. 이는 순양의 페이퍼 컴퍼니 자료로 순양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었다. 윤현우가 본부장에게 이를 보고하자 본부장은 증거를 파쇄했다.

하지만 윤현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진성준에게까지 이를 알렸다. 윤현우는 "검찰보다 먼저 움직이시라"며 해외로 간 자산을 순양물산의 자산으로 귀속시키라고 제안했다.

진성준은 이 사실을 먼저 알리지 않은 본부장을 해고하고 대신 윤현우를 재무담당 팀장으로 임명했다. 진성준은 윤현우에게 해외로 유출된 순양의 자산을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진성준의 지시로 해외에 간 윤현우는 6억 달러를 찾았고, 총을 든 괴한들이 그의 뒤를 쫓았다. 윤현우는 최선을 다해 도주했지만 아이와 마주친 뒤 약에 취해 기절했다. 윤현우가 정신을 차렸을 때 눈 앞에 보인 건 신경민이었다. 

윤현우는 자신에게 왜 이러냐고 물었고, 신경민은 "윗선의 명령에 거절하지 말고 질문하지 말고 그 어떤 판단도 하지 말라고 팀장님이 그러시지 않았냐. 전 그대로 따랐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윤현우는 "당신한테 이런 짓 시킨 사람 누구냐"며 분노했다. 신경민은 "이게(6억 달러) 필요한 사람"이라고만 답한 뒤 돌아섰다. 윤현우는 총에 맞아 바다에 빠졌다. 윤현우가 다시 눈을 떴을 땐 진윤기(김영재 분)과 이해인(정혜영 분)의 차 안이었다. 윤현우는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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