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핵심인물 5명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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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핵심인물 5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면서 관계사인 에디슨EV 주가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허위공시 등으로 주가를 띄운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를 조작해 162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임원 3명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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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에디슨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핵심인물 5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한모씨 등 6명 등을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안모씨에 대해선 "가담 범위 역할 등을 고려할 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면서 관계사인 에디슨EV 주가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허위공시 등으로 주가를 띄운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자금 조달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를 조작해 162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임원 3명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허위공시와 언론보도 등을 이용해 에디슨EV의 주가를 띄워 1621억원의 차익을 실현한 혐의를 받는다.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을 기한 내 내지 못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고 에디슨EV 주가는 폭락한 바 있다. 피해자는 12만5000명 규모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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