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내년 개설 추진

[KBS 강릉]동해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 등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국제항로 개설이 추진됩니다.

동해시는 최근 지역 물류 기업·러시아 물류 회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해항과 블라디보스톡항을 포함해 중국이나 베트남 등 제3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를 내년 안에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해신항 잡화 부두 준공 시기에 맞춰 외국 자본을 유치해, 동해항 배후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