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전현무와 패션 대첩 발발 “개박살 내겠다”

김한나 기자 2022. 11. 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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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전현무-코쿤에 선전 포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 부심을 보이는 전현무, 기안8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민호에게 화사한 옷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말에 민호는 매의 눈을 가동해 분홍색 코트를 추천했고 이를 입어본 기안84는 “괜찮은데?”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내가 보기에 조금 과하지 않을까 했는데 민호가 괜찮다고 하니까 괜찮나 보다. 민호가 말하면 종교처럼 돼버렸다. 패션 분야에서는 넘사이기 때문에 ‘왜 이걸 선택했지? 무슨 의미일까?’ 이렇게 감각을 높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현무 형은 뭘 입어도 ‘왜지?’, 비판적 사고로 보게 만든다”라고 디스했다.

MBC 방송 캡처



민호는 “기안 형이 코쿤 형이 현무 형을 드레스업해 줬을 때 질투했다고 들었다. 저는 사실 기안 형을 훨씬 더 잘 꾸며줄 수 있죠. 어떻게 입히든 현무 형보다 괜찮죠"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 말에 크러쉬는 전현무-코쿤, 기안84-민호 패션 배틀을 붙였고 기안84는 “배틀을, 전 그렇게까지 비교되고 싶지 않아요. 제가 개박살 내드리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제대로 도발 당한 전현무가 발끈하자 코드 쿤스트는 “불리하지 않아. 형이 더 잘생겼어. 비율이 많이 밀리는데 잘생겼어”라고 편을 들었다.

박나래는 세트, 소품까지 다 준비해서 사진 촬영까지 해서 패션 대첩을 벌였다.

진 사람은 패션에 대해 말 못 하도록 하자는 기안84에 박나래는 3년간 패션 얘기 금지로 정정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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