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롤모델' 송중기 지적에도 깜빡 죽어‥"겁나 섹시해" ('재벌집') [Oh!쎈 리뷰]

최지연 2022. 11. 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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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박진영이 송중기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는 신경민(박진영 분)이 윤현우(송중기 분)에게 존경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회사로 발령된 신경민은 순양그룹 기획조정본부 산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와 행사장에서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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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박진영이 송중기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는 신경민(박진영 분)이 윤현우(송중기 분)에게 존경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회사로 발령된 신경민은 순양그룹 기획조정본부 산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와 행사장에서 마주쳤다. 윤현우는 행사장에 오자마자 "회장님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으니 음료를 바꾸라"고 지시했다.

신경민은 "그런데 누구시냐"고 물었고, 뒤늦게 윤현우의 이름을 듣자 "소문으로 듣던 그 윤현우?"라며 놀랐다. 신경민은 이어 윤현우에게 "어떻게 하면 팀장님처럼 될 수 있냐"고 물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신경민은 "여기 일이 워낙 힘들어 근속연수 3년 넘기가 힘들다던데. 그런데 팀장님만 유일하게 5년이 넘게, 그것도 회장님 최측근에서 보필하고 계신다"며 "저 팀장님처럼 되고 싶다. 팁 좀 달라. 제가 학습력은 좀 좋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윤현우는 "핸드폰"이라고 말했다. 신경민은 "번호 알려주시겠냐"며 핸드폰을 보였다. 윤현우는 "순양그룹 핸드폰이 아니다"라고 지적한 뒤 멀어졌다. 이에 신경민은 "핸드폰 당장 바꾸겠다"고 외친 후 "겁나 섹시하네"라고 감탄했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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