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길바닥에 떨어진 베이컨 주워 먹고 “위액 세서 괜찮아” (나혼산)

김한나 기자 2022. 11. 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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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바닥에 떨어진 베이컨을 주워 먹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국에서 민호를 만난 기안8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음식을 먹기 위해 메뉴를 보던 기안84는 영어를 몰라 헤맸고 민호가 나타나 “볼 줄은 아는 데 시킬 줄 몰라요”라고 말했다.

직원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물은 민호는 먹고 싶은 것과 추천 메뉴를 주문했다. 그 모습에 기안84는 “너 영어 잘하네. 잘 못 한다 그래서”라고 말했고 그는 “저 영어 못해요”라며 겸손을 보였다.

MBC 방송 캡처



이때 빠르게 나온 맥주에 박나래는 “런던에서 낮 맥주 너무 부러워”라고 소리쳤다. 맥주를 맛본 기안84는 맛이 어땠냐는 크러쉬에 “선진국의 어떤 그런”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우리도 선진국이야!”라고 말했다.

드디어 나온 메뉴에 기안84는 버섯을 포크로 찍어 입에 넣고는 감탄을 쏟아냈다. 토스트에 강낭콩을 얹어 한 입 먹은 그는 다음으로 베이컨을 먹으려다 바닥에 떨어뜨렸다.

길바닥에 떨어진 베이컨을 집어 든 기안84는 그대로 입에 집어넣었고 민호는 깜짝 놀랐다. 빨리 먹었다고 자랑하는 기안84에 전현무는 “3초 룰?”이라고 웃었다.

3초 룰이 진짜냐고 묻는 코드 쿤스트에 전현무는 “박테리아가 오기 전에 먹는 거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요즘 내가 위액이 세게 나와 괜찮아"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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