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여중생 죽음에 의문→중학생 범인 검거 성공 "네 폰 다 털렸어" (소방서 옆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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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중학생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여중생 음독 자살사건을 수사하게 된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급 신고를 받고 봉도진(손호준), 송설(공승연)과 함께 현장으로 향한 진호개는 음독 자살을 시도한 중학생 현서(김민서)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장소를 옮기기 전 진호개는 현서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집안에 있는 족적을 발견하며 음독자살이 아닐 것이라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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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중학생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여중생 음독 자살사건을 수사하게 된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급 신고를 받고 봉도진(손호준), 송설(공승연)과 함께 현장으로 향한 진호개는 음독 자살을 시도한 중학생 현서(김민서)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장소를 옮기기 전 진호개는 현서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집안에 있는 족적을 발견하며 음독자살이 아닐 것이라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이어 현서의 휴대전화에서 협박 메시지를 확인하고는 "얘 협박 당하고 있었네"라며 확신했다.
이후 송설과 공조해, 현서의 속목에 있는 별모양 문신으로 SNS를 찾아내 누군가와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했지만, 현서의 친아빠였고 그로부터 최근 휴대전화만 붙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진호개는 공명필(강기둥)과 함께 현서의 집을 찾았고, 진호개는 UV라이트로 배관을 비추자 형광색 찍힌 발모양과 창틀의 손자국이 발견됐다. 지문 채취 후 진호개는 현서의 장례식장에 왔던 학교 친구들 중 한 명이 범인임을 알게 됐다.
뺀질이의 집으로 향한 진호개와 형사들. 택배기사로 유인해 문을 열었고, 뺀질이는 전자렌지에 휴대전화를 넣어 돌리고 있었다.
이후 진호개는 "너 현서 죽을 때 같이 있었구나. 핸드폰이 군고구마야?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고 데이터까지 다 익냐? 네 폰 다 털렸어"라며 뺀질이를 압박했고, 결국 자백을 얻어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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